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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알뜰 밥공기'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2022-02-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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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외식 업소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알뜰 밥공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알뜰 밥공기 사업은 일반 음식점에 일반 공깃밥 용기보다 작은 2/3 밥공기 용기를 제작·지원한다.


알뜰 밥공기가 있으면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공깃밥 양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며 주로 한식, 탕류, 식육 등을 취급, 공깃밥을 제공하는 영업 형태로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가 있는 업소이다.


단 공깃밥을 취급하지 않는 음식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 업소에는 업소의 면적에 따라 100㎡ 이상 업소는 2/3 밥공기 용기 50개, 100㎡ 이하 업소는 2/3 밥공기 용기 30개가 지원된다.


또한 해당 사업 참여업소임을 알 수 있도록 출입구 등에 부착 가능한 스티커, 안내문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시청 홈페이지 시민소통 → 설문·이벤트 → 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신청하면 된다.


참여업소는 선착순 100개소를 모집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알뜰 밥공기 사업은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해 환경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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