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관내 등산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2021-12-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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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숲길 실태조사에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장산구립공원 일원의 정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해운대구 숲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숲길 정비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11월 말 마무리했다.
'숲길'은 등산로, 임도, 샛길을 말하며 장산을 중심으로 개좌산, 운봉산, 신곡산 등에 분포해 있다.
구는 9개월에 걸쳐 관내 46개 숲길의 ▲길이, 폭 등의 기본현황 ▲위험도 ▲훼손 상태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자세히 조사했다.
숲길 이용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했다.
이용 형태, 숲길 이용 만족도, 부족한 편의·안전·안내시설이 무엇인지 샛길 폐쇄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사람과 숲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길 문화 구현'을 비전으로 2029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 계획 아래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지속가능한 숲길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훼손이 심하거나 이용 빈도가 낮은 불필요한 샛길은 폐쇄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한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