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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보물 사진전' 개최

2021-1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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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6일부터 31일까지 올해 합천군에서 태어난 출생아와 출생예정아의 사진전인 '보물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물사진전'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아기들의 사진을 전시해 저출산 시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그간 합천군 보건소는 모자보건실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사진 접수를 했으며 2021년 출생아 77명, 12월 출생예정아 3명의 초음파 사진까지 모두 80장의 사진 접수를 했다.


사진전에 참여한 아기엄마 "사진전에 참여할 사진을 고르면서 정신없이 아기 보느라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엄마·아빠로서 소중하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일상 속의 감사함을 다시 발견하게 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사진전은 저출산이 사회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 좋겠다"며 "아기엄마는 너무나도 바빠서 밥도 서서 드시는데 그렇게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소중한 아기 보물들의 사진전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합천에서 태어난 보물사진전의 주인공인 80명의 아기 사진은 합천군 보건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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