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2024년 전국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최우수…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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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2월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국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2021년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 표창)로 선정됐으며, 올해 재인증에 도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27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가진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 행정기관(세무, 경찰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안전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민원만족도, 공간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수영구 청사는 45년 된 노후 청사로 타 기관들에 비해 공간적인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별·연령·장애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하고 민원실 운영의 효율성 및 편리성, 민원인을 위한 편의 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민원창구 전면에 고강도 가림막 설치 및 민원처리담당자의 치유에 필요한 휴식공간 조성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또한 부산 최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면제 시행으로 방문에 따른 민원불편을 해소해 구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ESG 친절 3S(Smil, Smart, Satisfaction) 실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민 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구민의 행복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민원실을 조성하고,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