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초등학교 통학차량 지원 확대
2022-03-11 12:08
본문
이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통학차량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해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자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6억6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에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2년도부터 작년까지 기존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의 통학차량 지원과 더불어 추가로 2021년 5월 '경기도 통학 지원 조례'가 제정돼 1.5㎞ 이상 통학 학교, 통학안전 취약한 학교 등 총 11개교 18대 통학차량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사업시범 지자체는 7곳으로서 그 중 이천시가 솔선수범 가장 먼저 앞장서서 예산을 지원했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통해 9개 학교가 신청됐으며 1차적으로 통학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농촌학교를 포함해 총 11개교 18대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3∼4월 운행하다가 추후 학교별 수요조사 및 신청을 통해 2차적으로 관내 통학차량지원 필요한 초등학교 신청을 통해 이천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조해 추가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예산도 세워진 만큼 실제 통학차량지원을 원하는 모든 초등학교가 학부모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청하게 해 통학차량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