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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2년 승마산 숲길 정비사업' 실시

2022-03-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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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대곶면 승마산(乘馬乘)(해발 130m)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올 4월부터 6월까지 특색있는 '승마산 숲길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마산을 찾는 시민들에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활동을 위해 추진하는 숲길 정비사업은 승마 농원에서 진입하는 구간부터 시작해 하우즈op를 지나 전망 정자까지 총 1㎞ 구간에 대해 개선하는 정비사업으로 도비 50%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승마산은 산세가 가파르지 않고 산 정상부는 말 등과 같은 능선으로 편안한 산행길을 제공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북쪽의 문수산부터 서해와 만나 황산도, 마니산, 영종도까지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뛰어난 경관으로 김포의 숨은 명소로 유명하다.


그동안 노후한 op주변 시설과 구간 구간 쇄골 및 침식 현상으로 경관과 안전이 저해돼왔다.


이번 숲길 정비사업은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한 방향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훼손이 심각한 구간에는 식생 매트 및 배수로를 설치해 토사 유실을 방지하도록 했으며 말발도리, 박태기, 억새 등 꽃나무 군락을 식재해 경관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대곶면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 의견 반영으로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원녹지과 정성현 과장은 지난해 문수산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올해에는 승마산 수안산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연차적 관내 숲길 정비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개선해 시민이 만족하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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