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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취약 가정 아동 위해 '공부방 꾸미기 사업' 추진

2022-03-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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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관내 취약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중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책상이 없는 아동 12명에게 책상과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기탁후원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가정 내 학습 환경 개선으로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학령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품을 받은 한 아동의 부모 A씨(50세, 여)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아이에게 번듯한 책상을 사주지 못한 것이 항상 미안했는데, 책상과 의자를 지원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 아동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미래사회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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