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예술가 지원 센터 조성에 예술가 목소리 담는다'
2022-03-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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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오는 25일 금정문화재단 아트라운지에서 '예술가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예술가 지원센터 조성에 앞서 실질적으로 공간을 이용하게 될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간 조성 시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예술인 지원 및 복지제도에 관한 발제와 예술인 지원 공간 우수 사례 발표, 예술가 지원센터 공간 조성에 관한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가 지원센터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금정문화재단 아트라운지를 활용해 예술인들의 휴식 공간 조성 및 예술인들 간 정보교류 등 다양한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할 방침이며, 향후 본 공간을 활용해 예술인 권익보호 교육 및 예술인 지원에 대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있는 예술가 지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술인들이 살기 좋은 금정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가 지원센터는 이날 참석하는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달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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