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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첫걸음' 입지후보지 공개 모집

2021-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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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이달 27일 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계획을 결정·공고했다고 밝혔다. 서구가 추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고 시설 규모, 입지선정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공고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대상 폐기물의 종류 및 발생량, 폐기물처리시설의 종류와 규모, 폐기물처리 대상 지역, 입지선정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서구는 240t/일 규모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120t/일 규모 음식물 자원화시설, 그리고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가능자원 선별을 위한 220t/일 규모 생활자원 회수시설을 갖춘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번 공고에 이어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전문연구기관에서 실시하게 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원순환센터의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본래의 기능에만 치우친 정형화된 계획에서 탈피해 폐기물처리시설이 기피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인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매개체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참여와 소통 중심의 입지선정 추진으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최첨단 고도화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해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감량·재활용 중심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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