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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생강차, 체코시장 성공적 진출 선풍적 인기

2021-1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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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코로나19에도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가운데, 생강차가 또다시 체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수출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고흥군은 12월 24일 두원농협의 고흥 생강차 20t이 2차 체코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체코에 처음 수출된 고흥 생강차는 두 달 만에 체코 시장에 2차까지 40톤가량 수출돼, 지난해 총 200여t 수출량의 20%를 차지하며 올해 고흥 생강차 최대 수출시장을 차지할 전망이다.


체코 현지에서 고흥농수특산물 마케팅과 유통을 맡은 ㈜원인터내셔널원시현 대표는 "고흥 유자에 이어 고흥 생강차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흥 유자차에 대한 만족도가 고흥 농수특산물 전체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2019년 체코 수출시장 개척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좋은 고흥 농수특산물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점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올해 체코 수출로 생강차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여러 해외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 기반을 마련한 체코를 중심으로 유럽 인근에 고흥 생강차가 확산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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