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초복맞이 1만 그릇 건강닭죽 나눔 실시
2022-07-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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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14일~15일 양일간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초복맞이 1만그릇 건강닭죽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 산하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남진옥)과 사상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화주)이 주관하고 사상중앙새마을금고, 사상구 목회자 연합회 등 지역사회와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노인 및 장애인 1만 명에게 집에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건강닭죽과 영양간식을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한다.
마련된 꾸러미는 사상생활사박물관, 은혜로교회 등 지역 거점 12곳에서 나눔을 진행해 대상자들이 보다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에 동참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여러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강닭죽 꾸러미와 함께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