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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영주1동 양장연장학회, 30주년 맞이 장학금 전달

2022-07-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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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업 양장연 대표가 1993년도 7월 환갑잔치를 취소하고 축의금 등으로 모은 500여만 원으로 설립한 부산 중구 영주1동 '양장연장학회'가 올해로써 한세대인 30주년을 맞았다.


올해도 지난 7월 25일 영주1동주민센터에서 모범 중·고등학생 26명에게 장학금 780만 원을 지급했다.


30년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구 거주 중·고등학생을 매년 26명씩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780명에 17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개인 장학사업이 금액을 떠나 30년을 이어오기는 정말 힘든 사업으로 양장연장학회는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식기반과 정보화 사회에서 개개인의 지적역량은 국가의 미래를 가름하는 기반이 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개인 장학사업이 많이 육성되면 우리 사회의 청소년 교육에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본다.


양장연 장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서 학업에 임해 이 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청소년이 되길 바라며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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