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2-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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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제천 명동 갈비골목 조성사업이 최종선정 됐다.
충북 제천시는 지난 6월 14일 공모사업 모집공고 이후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으로 전국 16개 지자체 중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8개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사업비는 9억4천만 원(국비 4억7천만 원, 도비 1억4천만 원, 시비 3억3천만 원)으로 올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제천시 명동 3-1번지 일원에 11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상권 게이트 및 조형물, 고객휴게공간 설치 ▲점포환경개선(간판, 출입문 등) ▲건물 외벽 정비(도색 및 아트디자인) ▲야간경관조명 ▲명동갈비데이 운영 ▲명동갈비&수제맥주 페스티벌 ▲갈비골목 투어프로그램 운영 ▲점포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 등이며 올해 사업수요조사 및 골목브랜드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깃집이 밀집해 있는 갈비골목만의 특색있는 맛을 발굴하고 야간경관조명과 조형물, 특색있는 점포조성으로 거리를 명소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지역대표 먹자골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