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해에 어린 조피볼락 105만여 마리 방류
2022-07-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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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위해 지난 7월 26일 건강한 우량종 조피볼락 치어 105만6천 마리를 경기·인천 해역인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황창하)은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가 연안 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어획량 저조에 힘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시에서는 내달 중 한강에 황복을 추가로 방류해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