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찾아가는 청소년 목공체험 프로그램' 성료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가평군, '찾아가는 청소년 목공체험 프로그램' 성료

2022-07-29 11:09

본문

7ea073976356692a1cf978b201fe0da3_1659060538_5052.jpg
 

경기 가평군 산림과에서 추진한 '성인대상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뒤를 이어 '찾아가는 청소년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학교 관계자 및 청소년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평군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드 트레이, 오르골, 시계 만들기 등의 목공프로그램 수요 조사한 결과, 총 8개 학교(초등학교 6, 중학교 2), 25학급의 청소년 480명이 접수돼 학습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를 우선해 7개 학교, 13학급의 총 229명을 선정 후 2022년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성인 대상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1일 만에 신청 마감된 적이 있어 청소년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학교 교사 및 청소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목공체험 프로그램 인기를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초등학교에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여러 번 실시했지만, 이번처럼 퀄리티 높은 수업은 처음이며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어 학습 면에서도 상당히 만족해 2학기에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면 다시 신청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 주인공은 가평숲공소 협동조합과 상면 행현리 산촌생태마을 목공지도사들이며 단순 취미에서 벗어나 학생 진로 체험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가평 관내 교육업체와 마을 주민들의 상생으로 만들어진 합작품으로 볼 수 있다.


올해 4월에 가평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작한 '성인 대상 목공체험 프로그램'에서 총 96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누적 325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산림과 산림휴양팀에서는 "앞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가평군민 및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활 속 목재 문화 정착 및 탄소 중립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