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국가별 공동체간 화합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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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동체 회장단 워크숍 진행사진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별 공동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협력을 위해 워크숍을 16일(토)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하였다고 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국 공동체 중 7개국 공동체(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가 참여하였다. △ 공동체별 현황과 이슈 공유 △ 2024년 사업 평가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사업방향 모색 △ 관계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각 공동체 임원단은 지역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공동체 임원은 “공동체가 하나로 모여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자리로,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국가별 공동체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었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9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