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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인의날 기념 2025년 부천다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2025-09-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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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다민족 공생사회로 나아가는 축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24회 부천다문화축제를 9월 14일(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주관하고,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운영법인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주최하여 시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 부천에 세계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부천시치어리딩협회 ‘알케인’팀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해, 18개국 퍼레이드,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부천시장상 리오리샤, 박형재, 성경민, 이진숙, NGUYEN TRUNG NHAN / 부천시의장상 문진희, 이현주, 정선미, 최승주, BRIONES GERALD), 송내유랑단 ‘께네마’ 축하공연, 그리고 다문화·다민족 공생사회를 향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전통 의상 체험, 전통 공예 만들기 등 유관기관 17개 체험부스와 상동도서관 독讀파민 팡팡 놀러나온 도서관, 그리고 13개국의 전통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음식 체험 코너가 있어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더만족병원 ▲디딤병원 ▲바른약속치과 부천본원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ẨM THỰC BÍCH CHI ▲GDI(Global Dream Insurance) ▲LOAN QUÂN ASIA MARKET ▲TRÂM-TIẾP MOBILE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임영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설립 30주년을 맞아 이제는 부천시와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이 뜻깊다”며, 부천시와 의회, 국회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재 부천에는 약 6만 명의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부천시가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평화의 시작이며, 부천다문화축제가 세계 속의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영석 국회의원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힘이며, 부천이 세계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음식, 교류가 어우러진 자리로, 시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다문화·다민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와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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