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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진행…22일은 대청소의 날

2023-03-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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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한다고 밝혔다.


공공, 민간, 도로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부문 주요 청소 대상은 도로시설물, 가로판매대, 가로수·녹지대, 도로변 빗물받이, 버스정류장 등이다.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강북구 각 부서에서 청소를 진행한다.


민간부문은 대형빌딩, 아파트단지, 상가, 이면도로 등 내 집 앞·내 점포 등이 주 청소대상이다. 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봄맞이 대청소 다 함께 참여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민간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도로부문은 도봉로, 삼양로, 덕릉로, 월계로 등 주요간선도로 12개 노선에서 청소가 진행된다. 살수차량, 먼지흡임, 가로노면 등 대형 청소차량 11대가 청소에 동원된다.


또한 구는 오는 22일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도봉로 구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청소엔 강북구 공무원, 동 직능단체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여하며, 도봉로와 인접하지 않은 구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실정에 맞춰 자체적으로 청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내 집 앞, 내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도봉로 등 주변 보도에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청소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대청소에 동참해 다가오는 봄을 보다 쾌적하고 깨끗하게 맞이하길 바란다"며 "우이천 벚꽃축제, 4·19혁명문화제 등으로 개최될 봄 축제에도 깨끗하게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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