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밀폐공간 안전 점검·지도 실시
2022-08-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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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22일부터 25일까지 구가 관리하는 사업장의 밀폐공간 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
강서구는 최근 맨홀, 탱크, 하수관, 정화조, 침전조 등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전문가와 함께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고 작업자에 대한 안전 지도를 실시해 중대 재해 안전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마련 여부,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허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에 관련해 적정 준수 여부, 환기 대책, 보호구선정과 사용, 응급처치 체계 등이며 필요하면 교육도 병행한다.
강서구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개선점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작업 적극 안전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