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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푸드 가정간편식 산업 확장

2022-10-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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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가정간편식(HMR) 세미나를 열고 로컬푸드 활용 산업의 확대를 도모했다.


지난 28일 완주군은 혁신도시에 있는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2022 가정간편식(HMR) 산업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반 신성장동력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산업의 발전과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 및 식품 관계자 간의 소통의 자리로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효진 전주대학교 교수는 발표를 통해 "2019년 3조5천억 시장이 22년 현재 5조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집밥, 간식 대체식에서 프리미엄 맛집, 캠핑식 등으로 대체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고 유명 레스토랑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상품경쟁력을 위해서는 완주의 로컬푸드 이미지에 걸맞은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이용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경희대학교 이규민 교수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HMR사업 모델 개발 사례',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최은수 연구원은 '엔데믹 환경 변화 속 HMR의 위기와 기회', 뉴질랜드 알지리서치 식품기술부 자투리카 사마라쿤 이사는 '소비자의 소비 의도가 가정간편식 및 RTE(Ready To Eat)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미국 제프 그란디 요리연구가는 '미국 가정간편식 시장 현황과 분석'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정정균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 정정균은 "가정간편식(HMR) 산업화 모델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과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 성장발전의 동력으로 W푸드테라피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지난 6월 W푸드테라피센터를 개관해 건강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와 밀키트 상품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식품제조허가 시설인 공유공장을 조성해 까다로운 식품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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