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어르신 돌봄서비스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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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직영시설인 종합재가센터의 돌봄서비스 추진 성과를 모아 '돌봄에 돌봄을 더하다' 사례집을 발간했다.
종합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의 가정으로 방문해 요양, 목욕 등 맞춤돌봄을 제공하는 공공시설이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2019년 10월 남양주와 부천 내 종합재가센터 문을 연후 소속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겪는 경험과 지원 사례를 담았다.
치매, 심리적·정서적 불안, 지역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첫 만남부터 변화까지 요양보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돌봄 이야기를 작성했다.
중증돌봄, 긴급돌봄, 타 기관의 협력 돌봄 사례 등 짧게는 1개월, 길게는 1년까지 지속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19편의 사례가 기록돼 있다.
특히 종합재가센터는 사례집 표지와 책자 내 어르신들이 인지활동을 하며 직접 그린 작품들을 수록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개소 이후 처음 발간된 사례집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이번 사례집을 지역사회와 도민들에게 배포해 더 많은 경기도민이 종합재가센터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사례집을 보며 요양보호사들의 사명감과 그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도민 가까이서 공공돌봄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인요양팀 관계자는 "종합재가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삶을 돕는 손길과 방식은 다르지만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마음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공공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종합재가센터는 현재 경기북부와 경기남부에 2개의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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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