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화재 예방 안전문화운동 실시
2021-1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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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안전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다문화가정, 고령자 등 관내 재난 취약계층 410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택화재는 대부분 심야 취약 시간대에 발생해 화재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망하거나 소화기가 없어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대부분 안전의식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재난 취약계층 4,500여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기를 지원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에 기초 소방시설을 꾸준히 지원·점검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살기 좋은 강진,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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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진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