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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31개 시·군에 노인 심리방역 프로그램 키트 1,800개 보급

2021-12-15 12:04
  • - 첨부파일 : 2021-12-15 12 03 57.jpg (114.6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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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미나)가 코로나19로 인한 노인의 불안, 우울, 고독 등 심리적 고충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노인심리방역 'G+마음아 안녕, 오늘 안녕!' 키트 1,800세트와 매뉴얼을 31개 시·군 노인상담센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G+마음아 안녕, 오늘 안녕!'은 유럽연합회 기관간상임위원회 '(Inter-Agency Standing Committee Reference Group(IASC MHPSS RG)'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노인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해 개발한 심리방역 도움자료(Tool kit)를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직원들이 전문가들과 협업해 한국의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키트(kit)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이번 노인심리방역 키트 제작을 경기도 복지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했다.


키트와 함께 키트를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 매뉴얼을 31개 시·군에 배포해 상담사들이 도내 어르신들의 촘촘한 심리방역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매뉴얼에는 코로나 상황에서 노인들이 ▲신체 건강관리 ▲정서 관리 ▲슬픔과 상실의 감정관리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 ▲필요 시 도움 주고받기 등 상담자가 관련 그림 자료와 키트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마음 훈련을 돕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상담사들이 본 키트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을 위로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도 내 많은 어르신이 일상에서 마음 훈련을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작년 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사회적 변화와 심리적 욕구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답답함'(23.0%), '우울감' (14.5%), '외로움·소외감'(14.1%)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또 심리·사회적 어려움 극복에 '심리상담'(65.3%)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필요한 서비스로 과반수(52.5%)가 '심리상담(전화, 카카오톡, 방문 등)'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미술, 공예, 화초재배 등의 활동(심리방역키트) 지원'(25%)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노인심리·사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4시노인온(溫-ON)상담 대표번호를 운영하고 있다.

(끝)


출처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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