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2025년 '구민 무료법률·세무상담실' 운영
2025-02-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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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2025년 '동래구 구민 무료법률·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동래구 마을 세무사가 순번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으면 누구나 전화(법률상담 550-4035, 세무상담 550-4185), 방문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 전세 사기 피해, 손해배상 등 민사 소송과 행정처분, 조세 등을 다투는 행정 소송, 혼인·이혼·상속 등 가사 소송, 대부업·신용카드·다단계·취업사기 등 민생 침해 분야와 인권 침해에 관한 내용 등 주민생활 전반에 관련된 사항이다.
올해부터 추가된 세무 상담은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된 사항으로 절세 방법, 공제 기준, 환급 관련 내용 등 세무 분야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급증하는 행정쟁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는 물론, 세무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료법률·세무상담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