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위생·방역점검으로 상춘객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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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봄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안전을 위해 방역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김순호 군수는 2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례군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의 안전을 위한 위생·방역점검 실시 등 꼼꼼한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상춘객 맞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생·방역의 빈틈없는 점검을 지시하고 이어서 각종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 추진, 실내수영장 재개장에 따른 의견수렴, 코로나19 거리두기 변경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마을 공사 시 사전알림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지난 21일부터 2주간 사적 모임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수유꽃이 만개하고 홍매화, 벚꽃 등이 피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상춘객이 구례군을 방문함에 따라 식당·카페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생 및 방역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위생점검에 대해서도 각 영업주 스스로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소통하여 민관이 함께 안전한 구례 만들기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관광을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위생 및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하라"며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로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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