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22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49개 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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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49개 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교로 확산하는 거점학교의 역할을 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대구경동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21개 교, 경서중학교 등 중학교 20개 교, 대곡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6개 교, 대구덕희학교 등 특수학교 2개 교 총 49개 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보교육실 구축교 17개 교와 교육활동 모델교 32개 교로 나누어 운영하며 정보교육실 구축을 위해 17개 교에 최소 4천2백만 원 최대 7천2백만 원을 지원하고 정보교육실이 이미 구축된 교육활동 모델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비로 학교당 1천2백만 원, 총 17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모델교는 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행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로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적용한다.
또한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선도, 문화 조성, 우수 사례 확산에 힘쓴다.
또한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각종 인공지능(AI) 교육 교원연수 및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2년 11월 엑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혁신 아이디어&스타트업 페스티벌인 대구광역시 주최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olbal Innovator Festa)와 연계한 캠프에 참가해 데이터 분석 및 과제 해결을 통해 컴퓨팅사고력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단위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 수업 모델과 우수 사례를 확산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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