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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애향대상' 수상자 선정

2021-12-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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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고태한 씨, 박오복 씨, 손은자 씨를 해운대 발전에 이바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50여 일 동안 구 홈페이지와 관내 각 단체를 통해 제34회 애향대상의 주인공을 추천받았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3명의 수상자를 뽑았다.


고태한 씨(73·해운대마산아구찜 대표)는 30여 년간 중1동에 거주하며 2014년 주민자치위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문화 교실 프로그램 발굴, 수해 복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2011년에는 3천4백만 원이 들어있던 지갑의 주인을 찾아준 미담이 보도된 바 있으며 평소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오복 씨(66·동백공방 대표)는 1998년부터 새마을문고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시작해 주민자치 특화사업, 소외계층 고독사 예방 사업, 게릴라 가드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접목해 해운대구 평생학습의 저변을 넓힌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최근까지 해운대신문 명예기자 활동을 하며 마을 미디어를 운영하는 등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손은자 씨(63·갈포행복마을운영위원장)는 송정동 여성의용소방대장,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송정 지역 크고 작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송정해수욕장 새해맞이 떡국 나눔 봉사, 송정동 한마음마을축제 추진위원 활동으로 송정을 알리며 관광도시 해운대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해운대구 애향대상은 1988년 처음 제정됐으며 지금까지 4개 단체와 90명의 개인에게 수여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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