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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계약심사 통한 예산 절감 실현 눈길

2021-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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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2021년 한 해 동안 빈틈없는 계약심사를 통해 총 8억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입찰·계약 전 사업기관(부서)에서 산출한 사업비 내역의 적정성을 별도 부서에서 심사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로 ▲공사 1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 구입 300만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난 2007년 3월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2019년 5억8천800만 원, 2020년 6억9천900만 원, 올해 8억700만 원 등 매년 꾸준히 예산 절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후화된 시설의 리모델링 사업 증가, 비대면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사업 등이 추가된 총 594억 원의 사업 예산 중 313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8억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계약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기 발주 지원을 위해 처리기한 단축에 힘쓴 결과, 건당 평균 2.3일로 심사 기간을 단축(기준일 10일)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주요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구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구는 건설공사 설계변경 및 준공 시 계약금액조정 검증시스템과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을 통해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준공까지 예산이 과도하게 책정되고 집행되지 않도록 기존의 관행을 개선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립해 신뢰받는 구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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