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부산참여연대 선정 '구·군 좋은 정책상' 수상 > 지역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8일 부산참여연대(공동대표 김종민, 이호철, 이종건)가 선정하는 '제4회 구·군 좋은 정책상' 에서 '공익상(지구와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에코수영 재활용 시책 추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구·군 좋은 정책상'은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부산참여연대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부산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수영구의 정책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잠재적 욕구를 발견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주민자치 측면에서도 긍정적 파급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빈용기 반환수집소·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시범사업은 부산시 최초의 사업으로 타 구와의 차별성이 돋보인다고 평가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름답고 행복한 수영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속해서 에코수영 프로젝트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