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년 창원맛집 55개소 선정
2023-04-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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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맛집 60개소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창원맛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창원맛집' 5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맛집 현장평가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공무원, 맛집선정위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에 의해 진행됐다. 시는 2022년까지 지정된 기존맛집 60개소를 현장방문해 ▲주방·시설 등 위생분야 ▲친절응대·운영관리 등 서비스 분야 ▲식사문화개선 실천 및 편의시설 제공 등 총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업소 중 맛집 선정기준인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55개소는 최종 선정됐으며, 85점 미만 3개소, 장기휴업 2개소 등 5개소는 창원맛집 지정이 취소됐다.
최종 선정된 55개소 중 2개소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한결같은 뚝심으로 업소를 운영해 창원맛집 지정을 10년간 유지한 업소다.
2023년 창원맛집으로 지정된 55개 업소에 대해서는 시홈페이지·타지자체 등에도 홍보할 계획이며, 위생물품 등의 인센티브도 배부 예정이다. 10년 유지 업소로 선정된 2개소에 대해는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 현판도 추가로 배부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 먹거리 관광 활성화 및 외식산업발전을 위해 창원맛집을 적극 육성·관리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음식문화 개선과 컨설팅을 통해 맛과 위생, 건강이 조화로운 창원맛집을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