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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저장강박가구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공유

2021-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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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저장 강박 가구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전담팀과 사회복지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영선 교수의 '저장 강박의 이해와 접근'과 클린어벤져스 이준희 대표의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마주하는 저장 강박 대상자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됐다.


이날 발표한 우수사례는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 김우영 주무관의 '첫 만남만 50번째' 외 2건으로, 청장년 1인 가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개선 및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홀로서기를 응원한 사례 등 대상자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조력해 준 사례들이 소개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수영구는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관련 사회복지기관들과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저장 강박 가구 지원 업무매뉴얼'을 마련하고, 저장물품 처리비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장 강박 가구가 삶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에게 한층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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