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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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권한대행 임창근)는 2021년에 이어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연속 선정돼 3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의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및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앞으로 찾아가는 누구나 배움, 배움의 달인 '배달의 뚜기'와 '골라 배우는 학습 맛집', '나와 나 모두의 시선학교', 배움을 잇다 '동아리 브릿지'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래구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동래구장애인복지관과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동래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직클럽하우스 등 각종 기관과 다양한 평생학습동아리가 함께 진행한다.
이중 찾아가는 누구나 배움, 배움의 달인 '배달의 뚜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학습을 원하는 사람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월 싱글싱글 빨간 방울토마토 키우기 ▲6월 향기 가득 예쁨 가득 꽃바구니 만들기 ▲7월 새콤달콤 맛있는 수제청 만들기 ▲9월 풍요롭고 건강한 가을 소품 만들기 ▲11월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소품 만들기가 포함돼 있다.
신청방법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면서 "장애인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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