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 선정
2021-1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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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특색 있는 체험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북구는 카약을 타고 도심 속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화명생태공원을 체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감동포구 등 역사적 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기획해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국비 350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자해 생태자원의 특징을 살린 관광코스와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태해설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생태관광 지원 조직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는 낙동강 감동포구 관광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낙동강은 귀중한 생태자원으로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녹아있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 준공을 앞둔 금빛노을브릿지와 함께 낙동강 감동포구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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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