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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선정

2022-06-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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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6월 13일 부산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정책공모'에 '절영해안산책로 보행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절영해안산책로 보행로 조성사업은 흰여울 해안터널에서 영도 하늘전망대까지 단절된 산책로 약 580m를 연결해 주민의 이동 편의 증대 및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절영해안산책로는 전국 5대 해안누리길 중 하나로 굽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천혜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명소이나, 흰여울해안터널을 종점으로 보행로가 단절돼 있어 가파른 계단으로 우회하거나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통해 보행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더불어 영도 하늘전망대, 75광장, 중리노을전망대 등 영선동∼동삼동으로 이어지는 영도의 관광 연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 구민과 더불어 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게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청량한 파도 소리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굽이굽이 만끽하며 마음에 치유를 받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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