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아주대 국제대학원 연수생 대상 초청교육 실시
2022-07-14 22:45
본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에너지 과학정책 과정'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국형 석유 품질관리 시스템 기술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석유관리원과 아주대학교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라오스, 모잠비크,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카메룬, 콩고 등 14개 국가에서 에너지 분야 공무원 등 19명이 참가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내·외 석유산업 현황 ▲석유 품질관리 법령 및 제도 ▲석유제품 시험분석 방법 ▲미래기술연구소 견학 등으로 우리나라의 석유품질 관리 노하우와 지식을 학습함은 물론 국가별 석유산업 및 석유 품질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또한 석유관리원은 교육이 종료한 이후에도 구체적인 기술지원 및 협력을 희망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기술세미나, 기술협력 MOU, KOICA 글로벌 연수 및 ODA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각 나라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형 석유 품질관리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함으로써 각 나라의 석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