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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이어지교' 개관

2022-08-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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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2일(4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이어지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이어지교'는 문화유산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 곳곳을 방문해 운영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관으로, 세대와 세대, 지역과 지역, 전통과 디지털을 이어준다는 의미이다.


올해에는 '세계유산축전-경북'과 연계해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운영한다.


'이어지교'는 천문(별자리)·독도·공룡·한양도성·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몰입형 영상 체험관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관 2곳으로 구성돼 약 50분간 다채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말(토, 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공연자의 동작에 반응하며 움직이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한 무형유산 이수자들의 판소리, 태평무, 장구춤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관과 미디어아트 공연은 모두 현장예약제로 운영되며 가상현실(VR) 체험관은 최대 10명, 미디어아트 공연은 최대 2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이어지교'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예약 후 입장하면 되고, 대기하는 동안에는 증강현실(AR)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체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촉지도, 동선 유도구역, 음성 안내 등을 설치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히 디지털 점자기기를 설치해 화면을 표현하고 문화유산 영상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감 콘텐츠도 마련했다.


한편, 더 많은 지역민이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규모가 작은 이어지교 '유닛형 체험관' 과 '실내 체험구역'은 9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경상남도 10개 장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문화유산의 활용 및 보급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국민이 문화유산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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