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고고학 학술정보의 디지털 대전환 전략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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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대전 호텔ICC(대전 유성구)에서 '고고학술정보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고고학 학술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고고학 자료(데이터)의 집성, 관리, 활용 등과 관련한 국내외 사례와 고고학술정보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 모델과 관련한 각각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고고학술정보 구축의 어제와 오늘(이초롱, 국립문화재연구원) ▲일본 전국의 유적을 검색하다(타카타 유이치·호 소연,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Arches의 고고학술정보(아나벨 리 엔리케즈·에릭 캔자, 미국 게티 보존과학연구소·오픈 콘텍스트) ▲온라인 문화유산 자료의 지속 가능성과 상호 교환성(줄리안 리챠즈, 영국 요크대학)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좌장(안재홍,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중심으로 발표자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이 이루어진다.
오후에는 ▲고고학술정보 데이터 아카이빙 전략과 구현 방안(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고고학술정보 활용플랫폼 구축 방안(홍승모, 포스트미디어) ▲한국고고학사전의 대전환, GIS 기반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강동석, 동국대학교) ▲고고학술정보 디지털 전환의 전략을 위한 제언(김범철, 충북대학교)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좌장(박순발, 충남대학교)을 중심으로 발표자 간 자유로운 대담을 통해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행사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고고학술정보의 미래 모델을 구축하고 한국고고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