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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달성

2021-1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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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10년 연속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782개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온실가스 권장감축률을 10년간 연속으로 달성한 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천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9곳, 공공기관 22곳, 국공립대학 3곳, 지방공사공단 3곳 총 3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공로패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년 연속 달성기관'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판이 수여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공공부문의 건물이나 차량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4%씩 총 20%,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년 6%씩 총 30%를 감량하는 목표를 세워 추진하는 제도다.


양천구는 공공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동안 꾸준하게 공공청사에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행정차량을 전기차로 우선 구매해 보급했으며 에코마일리지(탄소포인트) 실적 제고와 가로등 LED 보급사업 등 외부감축사업도 적극 시행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달성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법도 꾸준히 고민하고 실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관내 전체 공원을 제로에너지 공원으로 바꿔나가고 있으며, 양천구 지역 특색을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년 연속 달성을 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양천구가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양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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