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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무너지기 전에 노원, 노원교육플랫폼 대학생 멘토링 운영

2025-04-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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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차상위법정한부모 등 교육복지대상의 자기주도적 학업 역량 향상 목표

학습 멘토링과 진학 멘토링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멘토링 지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교육복지대상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여 년 사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자녀의 학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차상위법정한부모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교육복지 대상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과 진학 및 진로 성숙도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학습 멘토링과 진학 멘토링 총 두 가지다.

 

우선학습 멘토링은 학생들의 단골 취약 과목으로 꼽히는 수학 또는 영어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복지 담당 및 교육복지기관에서 추천받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이 수학 또는 영어 중 필요한 한 과목을 선택한 후 일대일 대면’ 형식의 맞춤형 멘토링으로 진행된다교육 장소는 참여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실 및 기관 또는 노원교육플랫폼으로 정했다월요일부터 금요일주 1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지회당 1.5시간씩 진행되며방학이나 시험 대비 기간 등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진학 멘토링은 입시정보 등 대학교 진학과 직접 관련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따라서 입시를 앞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일대일 방식으로 운영되며국내외 80개 대학, 200개 학과, 500명의 대학생 멘토 가운데 참여자가 희망하는 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개인별로 원하는 정보 취득이 가능하다.

 

진학 멘토링의 경우상반기에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법정한부모장애인탈북민다문화 등 교육복지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진학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노원교육플랫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구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 및 교과목에 대해 공신력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 설명회>를 운영한다.

 

공군·육군·해군국군간호사관학교를 비롯해 성균관대서강대이화여대시립대 등 총 2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학별 일정에 따라 4월 17()부터 5월 30()까지 개최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4월 9() 14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학교별 50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노원구 거주 혹은 재학 중인 수험생 및 학부모를 우선해 선발한다회차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교육플랫폼은 진로진학 컨설팅다양한 최신의 교육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교육플랫폼 02-211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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