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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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2일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새만금 신항만과 2029년 신공항 건설에 맞춰 새롭게 세계관광의 중심으로 군산이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또한 특화된 해양관광 여행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기관들은 새만금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상품화, 판촉,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투자 분위기 조성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만금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군산시 역시 협약을 통해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일례로 ▲신규 관광수요 창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새만금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기관 공동 해양관광 홍보와 행사 개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협약기관과 협업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단지, 국가지질공원 명소화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기반을 개발하고 확충해 나가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이 K-관광의 미래를 여는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해 해양관광뿐만 아니라 연안 지역 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경제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