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 달성
2021-12-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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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에서 전국 59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8.14점, 내부청렴도 8.65점, 종합청렴도 8.28점을 받았는데 전국 시 평균 7.96점보다 0.32점이나 높았다.
특히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와 소통 문화 확산으로 내부청렴도 중 조직문화와 인사업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에서 매년 시행하는 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한 후 부패사건 발생 등의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원, 예산, 인·허가 등 취약분야 집중분석과 함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올해 추진한 청렴 시책으로는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간부공무원 청렴방송 ▲부서별 청렴지킴이 지정 ▲청렴콘서트 실시 등이 있다.
특히 갑질 문화, 부당한 업무지시, 부적절한 예산집행 등의 관행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에 나서는 등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도 2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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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천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