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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냉동김밥 영국 첫 수출길 올랐다

2021-1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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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섬진강쌀로 만든 하동산 냉동김밥이 처음으로 영국 수출길에 올랐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읍 소재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에서 윤상기 군수와 손두기 NH농협 하동군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냉동김밥의 영국 첫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은 지난달 체결된 ㈜희창물산(대표 권중천)과의 수출협약 후속 활동으로, 냉동김밥 3t 1만달러어치가 영국 H마트에서 유통될 예정이며, 오는 29일에도 6t 1만8000달러어치의 냉동김밥이 미국 H마트로 수출된다.


윤상기 군수는 "냉동김밥은 희창물산의 유통망을 통해 하동의 대표식품으로 전 세계에 'K-Food'를 알리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유통망을 가진 수출업체를 통해 하동 농·특산물이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창물산은 지난달 NH농협 하동군지부와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미주·유럽 등 총 120여 H마트에 한국 식품을 수출해 제58회 무역의날 1억불탑을 수상하고, 하동딸기·섬진강쌀·재첩국 등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복을만드는사람들㈜은 NH무역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지난 16일 일본으로도 냉동김밥을 첫 수출해 기존의 홍콩시장 진출 외 미국, 일본, 영국으로 신규판로를 개척했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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