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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21-1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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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27일 '제11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 관련 추진 시책 및 역량 전반 등에 공적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중구는 '미래를 위한 투자! 어린이가 안전한 구석구석 안전중구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전방위적 어린이 안전 사업을 추진해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1차 서면평가(60점)를 통해 ▲안전대책 및 제도개선 등 어린이 안전 기반 마련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 및 사업실적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등을 평가하고 2차 발표평가(40점)에서는 ▲정책과정 평가 ▲정책추진의 적극성 ▲발표의 완성도를 심사했다.


중구는 인쇄·유통·물류업 등이 밀집된 상업지구로 오토바이, 삼발이, 지게차, 대형트럭 등의 통행이 잦고 도시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 보행환경이 취약하다.


이에 구는 주민설명회 등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교통정온화 기법 적용한 안심 도로 조성 ▲빛·소리·색을 이용한 스마트시설물 설치로 시인성 향상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 주변 생활안심디자인 적용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 ▲주민 아동안전보행 추진단 운영 ▲교통안전지도사 및 등굣길안전지킴이 운영 등 민·관·학 협력으로 올 한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보행안전 및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 정온화 시설(Traffic Calming) 설계'로 도로교통 설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과 연계한 어린이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 문화 확산 교통안전 캠페인 운영, 어린이 보행 안전 교육 실시 등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취임 이래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 만들기 사업'이 이런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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