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동소동락 경제 활성화 카드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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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가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동소동락 경제 활성화 카드'를 신청받아 지급한다.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구민 1인당 오만 원권 선불카드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1월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며 거주불명자와 재외국민은 포함되지 않는다. 세대주 또는 만 17세 이상 세대원이 11월 30일 기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세대 단위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세대주가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서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세대원의 카드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세대원이 세대주를 포함한 다른 세대원의 선불카드를 신청할 때는 신청서에 세대주의 동의를 받은 후 본인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세대원이 아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서, 위임장, 위임받는 자(대리인)와 위임하는 자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지급을 시작하는 첫째 주(12월 13∼17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신청 5부제'를 실시한다. 기준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로 13일에는 1·6번, 14일에는 2·7번, 15일에는 3·8번, 16일에는 4·9번, 17일에는 5·0번이 해당한다. 예를 들어 1982년생은 14일, 1978년생은 15일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첫째 주에만 주말(12월 18~19일)에도 선불카드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이후에는 신청 5부제와 관계없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 지급은 하지 않는다.
동소동락 경제 활성화 카드는 무기명 상품권이므로 분실 또는 도난 시 재발급을 받을 수 없다. 기명 등록은 신분증을 가지고 부산은행 전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사용 중 카드가 훼손되거나 기명 등록된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동래구청 임시청사 내 부산은행에서만 재발급이 가능하다.
동소동락 경제 활성화 카드의 사용 기간은 2022년 5월 말까지이며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업장 주소가 동래구인 BC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주점 등 정책과 무관한 업종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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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