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전남도·국립보건연구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힘 모은다
2021-1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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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세스가 가동됐다.
주관부처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제안으로 장성군과 전라남도 3개 기관이 센터 설립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실무 추진 협의를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장과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장성군 기획실장 등 실무관계자가 첫 회의를 했다.
먼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1천900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에 필요한 시설 및 적정인력 확보를 위해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3개 기관이 제 기능을 갖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장성군과 전남도는 1900억 원 규모 사업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데 공감을 표했다.
이어서 3개 기관의 진행 상황 공유와 공동 대응을 위한 전담반(T·F팀) 운영을 제안하고 향후 추가예산 확보 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의 염원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신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는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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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성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