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무료 대여
2021-1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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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동래구 보건소에서 급성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소규모 행사나 심혈관 질환 환자 가정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연중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는 응급환자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지만, 119구급대가 출동부터 응급처치까지 시간적 한계가 있다.
기기의 안내 음성에 따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다면 초기 응급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동래구는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지 않는 지역 내 소규모 행사나 심혈관 질환환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동래구 내 개최되거나 동래구민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 시 또는 동래구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신청할 수 있고 대여 기간은 7일 이내이다.
신청은 동래구 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3층 의약계)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대여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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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