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 '미래정책 포커스' 2021년 겨울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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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 정해구)는 싱크탱크 저널인 계간 '미래정책 포커스' 2021년 겨울호를 발간했다.
연속기획Ⅰ '세계의 싱크탱크와 소프트파워: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싱크탱크와 대한민국'에서는 미국 싱크탱크를 움직이는 주역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前 주한미국대사)과의 대담에서는 미국 싱크탱크의 관심사와 동향, 한국연구 현황, 대전환 시대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전한다.
오미연 애틀랜틱카운슬 국장의 기고에서는 미국 싱크탱크의 작동방식, 한국의 국익 차원에서 워싱턴 싱크탱크에 대한 전략적 협업 등에 대한 분석을 전한다.
'포커스 칼럼'에서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의 '코로나19가 초래한 도전과 K-ODA의 역할' 칼럼을 통해, K-ODA 역할 확대와 혁신적 ODA 추진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빈곤 감축과 인도주의 실현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2022년 국가 의제와 국정운영을 위한 미래전략을 제안하기 위해 열린 2022년 미래전망대회의 주요 발표와 제언을 담았다.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데이터분석예측센터장은 '경청민의: 데이터로 읽는 국민의 소리' 기고를 통해, "7대 국가의제별로 신문기사와 댓글을 분석한 결과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에게 경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세세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속기획Ⅱ '대한민국 국가정책연구의 역사를 만나다: 99년 연구회 체제의 성립'에서는 1999년 연구회 체제 성립 동인과 과정, 초기 연구회 체제의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연구회 체제 개편 시 기획예산위원회 담당 과장이었던 박수영 국회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연구회 체제 개편의 필요성, 앞으로의 국책연구기관 운영에 바라는 점 등을 들어본다.
선배 연구자와 신입 연구자의 연구철학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 '연구IN'에서는 '국가정책연구자는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 엔지니어'를 주제로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나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의 대담을 담았다.
2009년부터 발행된 연구회 대표 정기간행물 '미래정책 포커스'는 국민과 정책관계자 등에게 주요 정책이슈 관련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 및 정책제언, 싱크탱크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싱크탱크 전문지로 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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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