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이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2021-12-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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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쌍백면 이장협의회(성종태 회장)는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 세대와 더불어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며 성금 100만 원을 12월 마지막 이장회의에서 전달했다.
앞서, 쌍백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5월에도 주택이 전소된 가정에 성금 200만 원 기탁해 실의에 빠진 피해자를 위로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바 있다.
성종태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더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공기택 쌍백면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있는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적극 해결해 오신 쌍백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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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