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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 '새해 떡국 재료' 나눔

2021-12-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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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율어종합복지관에서 떡국 재료인 가래떡 및 소고기 장국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가래떡은 여성자원봉사회원 35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240㎏)로 만들었으며 소고기 장국은 봉사회 임원들이 정성껏 조리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 재료로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희망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 내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하 율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면민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따스한 온정을 느끼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경로당 24개소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을 제외하고 취약계층에만 전달했다.

(끝)


출처 : 보성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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